한국 카드 그대로! 해외에서 애플페이, 구글페이 설정 및 사용법 총정리

해외여행의 설렘도 잠시, 공항 환전소 앞에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한숨 쉬어본 적 있으신가요? 혹은 여행지에서 낯선 화폐 단위 때문에 계산할 때마다 머뭇거리거나, 소매치기 걱정에 지갑을 꼭 붙들고 다녔던 경험은요?

이제 그런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매일 편리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거운 동전 지갑 대신 스마트폰 하나만 가볍게 들고 다니는 ‘스마트한 여행’,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지 않나요?

하지만 “한국 카드로는 해외에서 애플페이, 구글페이 안된다던데?”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방법만 알면,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도 충분히 해외 간편결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폰 유저를 위한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구글페이 해외 사용법을 A부터 Z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출국 전 이 글만 끝까지 읽어보시면, 여러분의 다음 여행은 두 손 가볍고 마음 편한 여정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1. 애플페이 (Apple Pay): 아이폰 유저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죠!

아이폰 유저라면 해외에서 가장 쉽고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계셨다면,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할 정도니까요.

가. 어떤 카드가 가능한가요? (핵심: 현대카드)

2024년 현재,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 중 해외 애플페이 결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카드는 현대카드가 유일합니다.

  • 필수 조건: 반드시 VISA 또는 Mastercard 로고가 박힌 해외 겸용 현대카드여야 합니다. 국내 전용 카드는 아쉽게도 해외 사용이 불가능하니, 출국 전 꼭 확인해 보세요!
  • 체크카드도 OK: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해외 겸용 VISA/Mastercard 체크카드도 동일하게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 출국 전, 딱 5분! 초간단 설정법

아직 애플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하지 않으셨다면, 출국 전 단 5분만 투자해 보세요. 설정 방법은 국내에서 등록하는 방법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1. ‘지갑(Wallet)’ 앱 실행: 아이폰에 기본으로 설치된 ‘지갑’ 앱을 열어주세요.
  2. 카드 추가: 화면 오른쪽 위의 ‘+’ 버튼을 누르고,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항목을 선택합니다.
  3. 카드 정보 스캔 또는 입력: 화면의 안내에 따라 실제 카드를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합니다.
  4. 현대카드 앱 본인 인증: 보안을 위해 현대카드 앱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다운로드 후 진행해 주세요.
  5. 등록 완료: 인증이 완료되면 ‘지갑’ 앱에 카드가 예쁘게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다. 해외 현지 실전 사용법: “삑-” 소리 한 번이면 결제 끝!

해외 상점에서 결제할 차례가 오면, 더 이상 지갑을 찾지 마세요.

  • 결제 단말기 확인: 먼저 계산대에 아래와 같은 비접촉결제(Contactless) 로고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물결 모양의 와이파이 아이콘처럼 생긴 이 로고는 전 세계 표준 규격(EMV)이라 웬만한 상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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